UPDATE. 2024-04-23 14:35 (화)
광주시교육청, 고등학교 수업료 10년 연속 동결
광주시교육청, 고등학교 수업료 10년 연속 동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1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도부터 학부모 경제적 부담 덜어줘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3일 오전9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광주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을 고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고시문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지역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2009학년도부터 10년째 동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립·사립 고등학교별 연간 수업료는 전년과 동일하게 급지에 따라 ▲비특성화고 110만4000원~134만8800원 ▲특성화고 59만4000원~130만9200원 ▲방송통신고 13만5600원이다. 입학금은 특성화고가 1만7200원이며 비특성화고는 2016학년도부터 면제하고 있다.

공립유치원 수업료와 입학금도 급지에 따라 연간 10만6800원~28만56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시교육청 김경아 주무관은 "어려운 교육재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