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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1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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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전 11시 20분 광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마친 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효령노인복지타운 식당에서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며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언우 광주시교통정책과장,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 이희숙 효령노인복지타운 자치위원회 총무, 박영수 서예강사, 유삼종 어르신 및 효령노인타운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은 윤장현 광주시장의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아버지를 사랑하는 딸의 사랑을 가득담아'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교육에 앞서 11시 20분 효령노인복지타운 식당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먹으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어 교육에서 윤 시장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등을 언급하며 올바른 보행방법 및 각종 교통사고 예방 사항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에서 "광주지방경찰청은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내 교통취약지구에 교통경찰관을 늦은 시간까지 배치해 운전자들로부터 서행운전을 유도하고 있다. 작년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85명으로 노인 사망자는 4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어르신들이 몸 건강이 좋지 않을 때는 자가용 운전을 하지 마시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길 권한다. 혹시 심장마비가 일어났을 때는 바로 119로 신고하시길 바란다. 신호가 파란불이 왔다고 해서 바로 건너지 마시고 좌우를 살펴 안전을 확보한 후 길을 건너셔야 안전하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에는 구두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낙상할 우려가 있으니 미끄럽지 않고 안전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또한 주머니에는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해야 안전하다. 어르신들은 넘어졌다 하면 골반뼈의 골절이 심해 패혈증에서 폐렴으로 악화되어 결국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자존감과 인권복지를 지켜드리는 일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은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봉사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주시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직접 특강을 펼쳐주신 윤장현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광주광역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의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에 참석한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들은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이언우 광주시교통정책과장은 “광주광역시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9월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과 행복나루 노인복지관에서 10월에는 남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교육 및 시설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이희숙 효령노인복지타운 자치위원회 총무는 배식봉사에 참여한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앞치마를 메어주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배식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휴지를 건넨 유삼종 어르신어르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은 친정아버지를 대하듯 어르신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날 안전한 생활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
윤장현 광주시장은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께서 지은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며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들과 하나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 이희숙 효령노인복지타운 자치위원회 총무와 어르신들은 "당당한 노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며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수 서예강사와 짝꿍 어르신은 윤장현 광주시장의 레크레이션 진행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직접 찾아와 특강을 펼쳐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같은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의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에 참석한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들은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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