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경우 일반 아동들에 비해 언어 이해력이 낮아 의사소통 및 학습 부진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례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다문화아동들이 한국어를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취학 전 1:1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받은 아동의 한 어머니는 “일하느라 늘 바쁘고 한글이 서툴러 아이에게 책은커녕 쉬운 단어조차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한국어 언어 교육을 통해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도 갖고 한글을 배우기 시작해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원을 통해 취학 전 다문화가정 아동이 안정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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