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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 개최
'제5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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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재생에너지 현황과 정책과제 논의
[광주일등뉴스]외교부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9시부터 17시까지 서울 강남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5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관계자와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 동북아 국가들의 주요 재생에너지 관련 정부·학계·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북아 지역 재생에너지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의 개회사는 외교부 김찬우 기후변화대사가, 환영사는 남상민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이 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로 동북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현황과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시장 접근 방법과 앞으로의 도전 과제와 해결방안을 위주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에 발맞추어 주요 에너지 소비 지역인 동북아의 전문가들이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역내 국가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동북아 역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한다.

외교부는 동북아 지역 국가들 간의 에너지안보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공동으로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을 개최해왔다.

외교부는 동 포럼이 역내 에너지 관련 논의를 위한 주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새로운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에너지 외교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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