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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4·25호 양심운전자 선정
순천시, 제24·25호 양심운전자 선정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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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팔마로타리클럽·순천봉화로타리클럽과 함께 찾은 양심운전자
[광주일등뉴스]순천시는는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가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에서 홍내동에 거주하는 강재균(남, 30세)씨와 서면에 거주하는 김윤숙(여, 51세)씨를 각각 2017년 제24·25호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와 순천팔마로타리클럽·순천봉화로타리클럽이 함께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벌였고 교통법규를 준수한 강 씨와 김 씨를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양심운전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 제3·4지역에서 후원한 전기밥솥을 선물로 받았다.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김 씨는 “아버지께 생신선물로 TV와 냉장고를 사드리고 오는 길이었는데, 우연찮게 양심운전자로 선정돼 정말 기쁘고 제가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앞으로도 양심운전자로서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모범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심운전자 찾기는 늦은 밤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와 정지선 준수 및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한 양심운전자를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려는 시민운동이다.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민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는 지금까지 65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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