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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료
완주 삼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료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2.0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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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어린이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진행
[광주일등뉴스]완주군립 삼례도서관에서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17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 선정된 삼례도서관은 늘푸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참가학생들은 그림책 스토리텔링, 도서관 견학, 영화관람, 책놀이 등 독서교육과 올바른 독서습관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했고, 새로운 경험들을 쌓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에 대한 즐거움을 찾고, 정서적인 안정감도 가졌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적 소외를 받는 아동들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책읽기를 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Merry 삼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특강을 진행한다.

완주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에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하고,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는 겨울테마도서 전시 및 소원나무에 소원카드 달기 행사가 열린다.

접수 등 궁금한 사항은 삼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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