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이 7일 결핵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재원 조성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오전11시 시교육청을 방문한 민형돈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지회장과 크리스마스 씰과 성금을 상호 증정했다. 이후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인 상황과 감염 전 예방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 정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병률이 OECD 1위(80명)로 2위 포르투갈(23명)과 큰 차이를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에만 새로운 새로운 결핵 환자 3만 892명이 발생했다.(2015년 3만 2181명) 매년 국민 22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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