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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초 '다섯손가락' 제8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수완초 '다섯손가락' 제8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이윤아 명예기자
  • 승인 2017.1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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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제8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수완초등학교 다섯손가락 팀 임정연(6년)·안선희(6년)·조윤서(5년)·문수린(5년)·노찬주(5년)어린이가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당당히 겨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8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시·도교육청, 미국시민교육센터(CCE)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8번째 개최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나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로서, 전국 초,중,고 72개 모둠 약 380여 명이 참여하였고, 그 중 원고 심사를 거친 12개의 우수 모둠 67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2017년 11월 11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모여 각자 활동한 내용들을 발표하는 본선 무대에 올랐다.

파손된 길말뚝(볼라드)에 걸려 걸려 넘어지는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학생들은 딱딱한것은 싫어! 말랑한 길말뚝이 좋아!!라는 주제로 길말뚝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며 딱딱한 길말뚝을 탄성력이 뛰어난 길말뚝으로 교체를 제안하며 장애인이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길말뚝 사용과 필요성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수완초등학교 다섯손가락팀 임정연·안선희(6학년), 문수린·조윤서·노찬주(5학년)으로 구성된 다섯손가락(지도교사 조기성)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펼쳐진 본선대회에서 개포고, 하나고, 경남고, 안양외고, 현대청운고, 울산외고, 전남외고 등 전국 명문고등학교와 경쟁해 당당히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다섯손가락 팀원들은 “딱딱한 길말뚝을 충격흡수가 되는 탄성 길말뚝으로 바꾸면 장애인이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완초 '다섯손가락' 제8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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