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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약산 진달래 축제 개막
완도군, 약산 진달래 축제 개막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4.26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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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만남, 약초본향 약산”이란 주제로 진달래 축제개막

완도군 약산면(면장 서현종)에는 생약초와 진달래, 흑염소로 유명한 곳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자연과 인간의 만남․약초본향 약산”이란 주제로 진달래 축제가 개막된다.

▲완도군 약산면(면장 서현종)은 전 년도 약산진달래축제의 모습보다 올해는 더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할 계획이라 한다.

행사전날인 28일에는 유명가수 송대관씨와 서주경씨를 초청하여 주민과 출향인사가 함께는 애향인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9일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삼문산 기슭에서 본행사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패가 흥을 돋우고, 개막식에서 전 완도경찰서장 정광록씨가 약산면민의 상을 수상하고 전 청년회장과 생활개선회 께 지역발전과 축제추진에 공이 많은 전 청년회장과 생활개선회에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서 마을별 장기자랑, 흑염소싸움대회, 동․서부 줄다리기 등 전 주민과 출향인사,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마을별로 전통음식을 만들어 전시하는 우리마을 명품음식전 행사와 농촌체험 행사, 약산 삼문산 일원에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 채취와 약초를 재료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생약초 체험․ 판매센터를 운영한다.

한편, 약산 삼문산 일원은 삼지구엽초 등 100여 가지의 생약초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런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가 유명하다. 이날행사는 흑염소 요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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