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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 결식아동을 위한 ‘2017 사랑나눔콘서트 개최’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 결식아동을 위한 ‘2017 사랑나눔콘서트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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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회장 백희숙)는 연말연시를 맞아 결식아동돕기를 위한 ‘2017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부인 김덕희 여사, 백희숙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장(세운그림유치원원장)과 임원, 안신영 후 유치원원장 및 155개원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 원장, 교사, 학부모, VOS 김경록, 미기, 팝페라 가수 포엣‘ 등이 참여했다.

백희숙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가 소리없이 저물어 가고 있다. 잘해서 칭찬받을 일도 많았지만 부족함도 많아 잠시 우리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는 않지만 이 지역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2017 사랑나눔콘서트’를 계획했다.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립유치원 원장·교사·학부모·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2017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사립유치원 원장·교사·학부모·원생들이 뜻을 한데 모아 결식아동들을 돕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원생 등은 이날 사랑나눔행사에서 자신들이 폐 우유 팩으로 직접 만든 저금통(사랑 나눔 저금통)에 소정의 성금을 담아 광주지회 측에 전달했다.

광주지회는 기부자들로부터 전달받은 폐 우유 팩 저금통을 ‘사랑의 온도탑’ 모양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광주지회는 모금된 성금을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고사리 손으로 모금한 성금을 결식아동 돕기 예산으로 쓸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백희숙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장 인사말,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의 축사,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사랑의 향기 감사음악회(VOS 김경록, 미기, 팝페라 가수 포엣‘, 폐회 순으로 펼쳐졌다.

결식아동돕기를 위한 2017 사랑나눔콘서트에 참여한 안신영 후 유치원원장은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우유팩 저금통을 가져왔을 때 큰 감동을 받았었다. 어리지만 마음만은 결코 어리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큰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길 간절히 소원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유아교육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강화하고 유치원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한 사업, 유치원 교원의 권익을 위한 사업, 유아교육프로그램의 연구 및 개발 보급, 교육부 또는 기타기관에서 위임받은 사업과 국제 학술대회 개최 및 참가를 해 왔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 ‘2017 사랑나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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