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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대한민국 지능형 정부의 Standard”로
전북을“대한민국 지능형 정부의 Standard”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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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4차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완료보고회 개최
[광주일등뉴스]전북도는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빅데이터 기본계획’ 보고 및 ‘전라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연구 용역 완료 보고회를 실시했다.

전라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ICT 신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최신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간의 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

도는 전라북도 정보화 조례 제4조에 근거한 이번 사업을 위해 전북도청 및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에 관한 수요조사,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 동안의 전라북도 지역 내 언론기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요 이슈등에 대한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 등의 실시를 통해 정보화 비전 모델 구축 및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대학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점검 및 의견 수렴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과 연계해 “대한민국 지능형 정부의 Standard”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①균형된 발전 ②확장된 서비스 ③특화된 산업 ④기술화된 사회)을 8개 전략과제, 32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32개 정보화 미래 추진과제는 정책의 적합성, 시급성 그리고 실현 가능성 등 3개 평가지표에 따른 추진과제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연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행정능률의 향상과 대민서비스의 개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를 통한 정주욕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기본계획 토론을 거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도 전 부서와 산하기관, 그리고 14개 시·군 간의 협업 행정을 주문했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서 발굴된 과제를 단기 및 중·장기계획으로 구분해 오는 2018년부터 정보화시행계획에 반영,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이 급변하는 만큼 이에 능동적이고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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