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6:55 (금)
농어촌公 전남 수양제에서 평림댐에 1일 1만5천톤 용수공급
농어촌公 전남 수양제에서 평림댐에 1일 1만5천톤 용수공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2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공사 전남, 물그릇 키운 수양제 농업용수를 평림댐 생활용수 보충 용수로 공급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수양제에서 임시관로를 설치하여 공급중인 농업용수를 평림댐에 공급하기로 하고 2018년 4월까지 1일 1만5천톤의 용수를 공급한다.

윤석군 한국농어촌본부전남지역본부장은 “수양제와 평림댐을 잇는 물길이 가뭄극복과 지역용수 공급을 위한 기관간 협업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도 용수공급을 위한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수공급은 평림댐 저수율이 10%수준으로 떨어져 지역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이용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농업용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상수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조에 따른 것이다.

20일 기준 강수량이 평년대비 66%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양제는 72.2%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사가 2014년 물그릇을 키워 가뭄을 대비해 농업용수를 충분히 확보해 가능한 일이었다.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영농급수기에도 9만톤의 용수를 공급해 평림댐 하류부 100ha 농경지 가뭄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