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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김치명인콘테스트 대통령상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제24회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김치전시
대한민국 김치명인콘테스트 대통령상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제24회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김치전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1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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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광주김치타운서 ‘광주김치, 천년을 잇다’ 주제로 진행

김옥심 김치명인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 박흥석)에서 반지김치, 석류김치, 국화김치를 전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여사, 박흥석 광주세계김치축제추진위원장,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정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동철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박태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박중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장, 김성담 원산지조사실장, 허재규 원산지조사수석팀장, 황희영 주무관, 이정현 광주시의원,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무형문화제, 임영란 선생,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광주시민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콘테스트 대통령상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은 "반(半)지김치는 동치미의 일종으로 일반김치의 염분이 3%인데 비해 염분이 1.3%에 불과, 짜지 않고 맵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 환자들이 간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구수한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으면 맛과 영양이 최고이다“며, ”반지김치는 김치보다는 영양이 듬뿍 들어간 기능성 식품에 가깝다. 20여 가지의 각종 양념이 조화를 이뤄, 맛과 영양에서 그만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석류김치와 국화김치는 김치를 담가 그릇에 담았을 때 그 모양이 석류와 국화와 같이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며 “석류김치와 국화김치는 국물이 촉촉이 있도록 만들며, 동치미 맛과 흡사하고 맵지 않아 어린이나 노인, 환자, 외국인들에게 권하기 좋은 김치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김치, 천년을 잇다’라는 주제로 광주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 일원에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김치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김치경연대회, 김치버무림 체험, ‘천년의 김치’ 주제관, 빛고을 우수농식품 한마당, 김치명품마켓, 치막(치킨+막걸리) 페스티벌, 김치셰프 요리쇼 등 광주김치의 알리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더불어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 만들기 등 추억의 놀이체험도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에서는 김치 원산지표시-원.부재료 원산지식별전시로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보여주었으며, 김옥심 김치명인은 국내산 배추를 활용해 담는 김치와 수입산 김치 비교전시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콘테스트 대통령상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제24회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김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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