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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농협광주지역본부,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 운동’ 캠페인 실시
이른 아침 농협광주지역본부,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 운동’ 캠페인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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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0일 오전 7시30분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 운동’ 캠페인 및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에는 박태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임우진 서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이정현 광주시의원,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 박달재 남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 오종원 광주시농민회장, 황봉주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손경종 일자리경제국장, 구종천 대변인, 허기석 안전정책관, 김병용 생명농업과사무관, 남택송 사무관, 최구팔 주무관, 농협(회장 김병원)중앙회 광주지역본부직원들과 14개 지역농협조합장 및 광주시청직원들이 참여했다.

박태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은 “그동안 농업인들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수확의 계절에 알찬 결실을 지켜보면서 강인한 혼과 땀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농업은 국민의 생명창고이다. 우리 농업이 5천만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가 200조가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도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은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협에서도 이 고장 출신의 존경하는 김병원 중앙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농업이 제공하고 있는 200조에 이르는 공익적 가치와 농업에 대한 국가의 육성책무가 헌법 개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범 국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전국의 10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되어 농업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직원과 광주광역시 14개 농협조합장들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헌법 반영’에 대한 국민들의 동참을 적극 호소하며 시청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홍보 전단지 전달과 서명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전날 광주광역시,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농민들의 신성한 노동의 대가가 보장받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보편적 권리가 함께 보호받는 세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며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0일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중앙본부, 전국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전 계열사, 농·축협 등에서 대대적인 ‘전국 동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1일 농협은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1월 2일에는 농협 조합장 대표단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른 아침 농협광주지역본부,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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