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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배달부가 된 ‘박남언 광주시복지건강국장과 직원들’
사랑의 연탄배달부가 된 ‘박남언 광주시복지건강국장과 직원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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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갈 수록 어려운 이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버거워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복지건강국 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구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함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남언 복지건강국장, 김순옥 사회복지과장, 문은희 주무관을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박남언 복지건강국장은 “연탄1장은 단돈 580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우리 주위엔 겨울 내 필요한 연탄을 구입할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사랑의 온기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건강국 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시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한 것이다.

이날 사랑을 전달받은 A모 어르신은 “겨울이 되면 우리 같은 서민들은 난방비가 가장 걱정인데, 광주시청 직원분들께서 연탄을 지원해 줘서 겨울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배달부된 ‘박남언 광주시청복지건강국장과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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