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촌농협, 재가복지센터 개소식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농협(조합장 전봉식)은 6일 본점에서 농촌지역 고령층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재가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한명덕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장 및 대촌농협 이사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은 참석자들은 대촌농협 본점 2층에 마련된 재가복지센터를 둘러 보았다.
대촌농협 재가복지센터는 농촌지역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목욕·세면 등의 신체활동지원은 물론 취사, 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 서비스 등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15명의 요양보호사를 확보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노인복지센터 운영농협에 대해 조합상호지원자금을 지원하여 신규운영에 따른 인건비·교육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봉식 조합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농촌복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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