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단장 유용빈)은 6일 오후 7시30분 5․18기념문화회관 민주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부인 박은경 여사, 유용빈 부구청장, 장재성 서구의원, 이동춘 서구의원, 채승기 서구청경제문화국장, 이환의 안전도시국장, 박현희 보건행정과장, 이혜경 문화체육과장, 조진옥 총무계장, 변미자 보육계장, 박민희 지휘자, 안예화 반주, 임경자 단무장, 강영희 총무, 이영애 감사, 박춘수 치평동주민자치위원장, 오정희 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최애경 원장, 이란희 원장, 김오현 원장, 기성민 원장, 박은주 원장, 구길재 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임선희 유덕어린이집원장, 이기성 서구배구협회장, 정희정여사, 김형수 전서구부구청장, 조금자 소프라노, 권현아, 송주 메조소프라노, 정은숙 알토와 단원들, 임원식 광주문인협회장, 김미옥 광주대 음악학부 교수, 광주남성합창단, 칸타빌레어린이중창단 등이 참석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서구여성합창단은 문화예술 전령사로써 서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 왔으며, 지역주민들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품격높은 문화도시 서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놓칠 수 없는 문화 향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여성들이 서로의 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나라’를 담아 내는 곳. 가을밤 음악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60여회의 대회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주세계합경연대회 대상 및 각종대상에서 수상하여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 서구여성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라는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서구여성합창단은 ‘못잊어’, ‘고향의 봄’ 등 가곡은 물론 ‘천개의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나라‘, ‘거위의 꿈’, ‘널 사랑하겠어’, ‘붉은 노을’의 현대곡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선사했다.
광주남성합창단, 칸타빌레어린이중창단, 임원식 광주문인협회장, 김미옥 광주대 음악학부 교수님 등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임원식 광주문인협회장, 김미옥 광주대 음악학부 교수의 특별출연으로 시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광주남성합창단, 칸타빌레어린이합창단이 우정출연해 ‘‘하늘빛 너의 향기’, ‘주는 반석’, ‘우리의 소원’, ‘종이배’, ‘평화의비둘기’ 등 감미로운 앙상블을 선보였다.
서구여성합창단은 끝으로 '거위의 꿈', '널 사랑하겠어‘ 등을 합창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름다운 나라’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 ‘15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