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16:50 (목)
윤장현 광주시장, “북한의 핵 위협에 안전한 광주광역시 만들겠다!”
윤장현 광주시장, “북한의 핵 위협에 안전한 광주광역시 만들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02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충무,화랑 북핵위협 주민대피훈련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일 오후 1시 30분 소촌동 비상대피시설에서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역단위 총체적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윤장현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토론이펼쳐졌다.

이날 훈련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정재정 육군31사단503여단장, 행안부비상대비정책국장, 이춘근 박사,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육군2군사령부관계자, 강신기 광주시시민안전실장, 허기석 안전정책관, 정홍조 광산구안전도시국장, 박미자 수석주무관, 김차순 광산구여성민방위대장, 백영숙 대원, 박연화 대원, 진영숙 대원과 민방위대원들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광주시통합방위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게 2017년 충무.화랑 훈련 기간 중 이곳 비상대피시설에서 북핵위협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의를 실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시기일 수록 민.관.군.경이 협심해 안보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오늘 토의를 통해 우리의 안보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직면해 있는 북핵 위협에 대한 대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광주지역의 민.관.군.경의 단합된 힘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정학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 핵공격 대응방안 토의는 개식 및 국민의례, 윤장현 광주시장의 인사말씀, 북핵 공격시 대피훈련 동영상 시청, 이춘근 박사의 북한 핵 및 미사일 능력, 31사 화생방지원 대장의 핵무기 효과 및 피해 최소화 방안, 광산구안전도시국장의 북핵공격시 주민행동요령, 주제 토의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토의에는 ▲민방위 지하 대피시설 보강방안 ▲방사능 및 낙진 피해에 대한 보호대책 ▲방사능 낙진 예상지역 주민대피 및 지원 ▲핵 공격시 주민구조 및 구급 ▲북 핵위협 대비방안이 논의 됐으며, 윤 시장이 질문하고 소관 기관·단체에서 답변하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도식적인 토론 틀에서 탈피해 참석자들이 난상토론을 통해 재난 대응방안,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탐색하는 문제해결 형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2017충무,화랑 북핵위협 주민대피훈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