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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인력양성 성과, “눈에 띠네!”
마이스 인력양성 성과, “눈에 띠네!”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4.0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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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 42명 수료마이스 현장운영인력지원단, 오는 9일 본격 출범

제주관광공사가 동북아 마이스 최적지로서의 제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제주지역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낳고 있다.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 과정이 수강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마이스 현장운영인력지원단’도 목표인원을 초과한 인원이 모집돼, 본격적인 출범에 나선다. 

MICE 아카데미 제1기 교육사진 (제주도/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 과정이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월22일부터 시작된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 과정은 도내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뤄진 강좌로, 지난 4월3일 11차시를 끝으로 4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총 11차시 동안 70%이상의 출석과 조별과제 참여라는 다소 까다로운 수료 조건 속에서도 교육생들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첫 선을 보인 마이스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관광공사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는 도내 마이스 관련 종사자 및 종사희망자 60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들은 2.7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뚫어 이미 화제가 됐었다.   당초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는 40명 모집예정이었으나, 도민의 높은 관심으로 60명으로 확대·모집됐다.

 마이스 아카데미 제1기 프로그램은 △회의산업 △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전시/이벤트 분야에서의 기획 분야 등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또 △마이스 의전 △마이스 영어활용실무 △유치제안서 작성 및 발표 △해외초청강연(동시통역실시) △국제매너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국내외 마이스사업 각 분야 전문가인 인터컴의 권영돈 이사를 비롯, 스타트라인 엔터테인먼트(Startline Entertainment) 서유영 대표, 싱가포르엑스포 찬드라 네어 차장(Singaporeexpo Mr. Chandran Nair Deputy General Manager)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교육과제였던 ‘제주 마이스행사 유치제안서 작성·발표’ 조별과제는 실제 대회유치 경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교육생들의 뜨거운 참여로 이뤄졌다. 전문적 내용의 유치제안서가 작성돼, 11차시동안 진행됐던 아카데미 교육이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줬다. 

제주관광공사는 MICE아카데미 전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유치제안서 작성·발표 조별과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우수 교육생 10명에 대해선 오는 4월 28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COTTM(China Outbound Tour & Tourism)행사 참석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MICE아카데미 제2기 과정은 올해 하반기경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740-6075(edu-fir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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