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프로모션을 한 결과 도내 최초로 말레이시아의 유명 DJ 3명이 팬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여 팬미팅을 개최하고 제주관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말레이시아에 제주관광 붐을 조성하고자 말레이시아 최대관광박람회인 MATTA 기간 중에 "유명 DJ 3인과 함께 하는 제주여행" 상품을 출시하였고, 120명의 팬들이 여행참가 신청을 하여 4월 9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중국계 최고 인기방송인 My FM의 유명 DJ 3인(Mr. Jack Lim / Mr. Nicholas / Ms. Mei Yan)이 팬투어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연예인들이 제주에서 팬미팅을 하는 것으로, 이들은 제주에는 4월 9일 내도하여 2박 3일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등 제주 일대를 둘러보며 제주의 봄꽃 관광을 하고 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 환영행사를 통해 제주의 환대를 보여주고, 3명의 DJ들을 제주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여 향후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2,8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다민족국가로 말레이계 인종이 60%, 중국계가 25%, 인도계가 8%를 차지한다.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말레이시아인은 9만명 가량으로 그중 중국계가 8만명 이상이며, 한국여행상품의 40% 가량이 제주일정을 포함할 정도로 제주는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친근하고 가보고 싶은 볼거리가 많은 리조트형 목적지로 부각되어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자치도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시장상황에 걸맞는 신규시장 공략을 위하여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해나가고 여행사와 항공사 등 다각적인 협력채널을 통해 외국인관광수요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