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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17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광주광역시, 2017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0.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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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30일 오전 11시 시청사 충무시설에서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삼 육군31사단장, 양부남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배용주 광주지방경찰청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을 대신해 김창호 기지방호전대장, 이영희 광주교도소장,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정무중 광주전남재향군인회부회장, 정재정 육군31사단503여단장, 김홍석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통합방위과장, 이승규 광주은행안전관리실장, 박봉식 육군31사단기무대장, 임승혁 광주지방경찰청작전의경계장 등 광주·전남지역통합방위 유관기관장과 통합방위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에는 31보병사단 ․ 제1전투비행단 등 군부대, 지방경찰청 ․ 소방서 ․ 교육청 등 행정기관, 한전 ․ KTX 송정역 ․ 기아자동차 등 총 32개 기관 및 중점관리업체가 참여해 비상대비 계획 점검과 상황조치 연습, 기술인력 ․ 차량 등 주요자원에 대한 동원훈련,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 복구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현실화되고 있는 북한 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KTX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주민대피훈련을 하고, 생존성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훈련 3~4일차에는 동원훈련과 피해복구 훈련으로 인력동원, 수송동원, 건설기계 동원 등의 실제 동원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비훈련 등 재난상황과 연계한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튼튼안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과 여성공무원 대상 군부대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우리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민‧관‧군‧경이 적극 협력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주요 시설 점검은 물론, 정부 대응과 발맞춰 철저하게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2017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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