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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 자연경관’선정을 위한 홍보추진협의체 구성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을 위한 홍보추진협의체 구성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4.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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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공동홍보활동 본격 가동!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홍보추진협의체’를 구성, 홍보역량을 강화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스위스 소재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 재단 주최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프로젝트에서 제주도가 28대 후보지에 포함됨에 따라, 오는 2011년 ‘세계 7대 자연경관’최종 선정 때까지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

 7대 자연경관이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로 선정되는 만큼 도내에서는 제주 방문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를 비롯, 관광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광사업체, 교육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유도를 위한 공동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공동홍보 방안의 일환으로 ‘홍보추진협의체’를 구성, 4월2일(금) 오전 11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연다. ‘홍보추진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마사회, 제주발전연구원, 도내 주요 금융기관, (사)제주올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프로젝트는 세계신7대 불가사의 선정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주관하는 이벤트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지를 7곳을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보면, 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이 추천한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 440곳 가운데, 1차 투표를 통해 국가별 최다 득표지 1곳과 접경지역 등 모두 261곳을 압축했다.

재단은 이어 빙산지대,경치, 섬, 산,화산, 동굴,암석지대,계곡, 삼림지대,국립공원,자연보호구역, 호수,강,폭포, 바다경관 등 7개 그룹으로 나누고, 2차 투표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섬’그룹에 분류돼 유명 자연경관지와 경쟁을 펼친 결과 지난 7월11일 71대 자연경관에 선정됐으며, 전문가 집단의 심사 등을 거쳐 같은 달 21일 28대 자연경관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이 외에도 홍보전략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되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제주도 홍보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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