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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기간 진안사랑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진안홍삼축제 기간 진안사랑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0.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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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진안홍삼축제가 지난 22일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폐막된 가운데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재부산향우회에서 일백만원, 써미트 C.C에서 사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함에 따라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이게 됐다.

양재신 재부산향우회장은 “진안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돼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을 위해 꼭 써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수 써미트컨트리클럽 회장은 “앞으로 홍삼축제를 비롯해 진안에 많은 내방객이 방문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아울러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진안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항로 이사장은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시니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귀면 봉암리에 위치한 써미트 C.C는 매년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실시하는 목욕봉사와 오는 11월 중 지역 농축산물로 김장축제를 진행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안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지역민을 위해 올해 처음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업장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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