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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우리아이들이 행복합니다!” 2017년 보육교직원 어울림한마당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우리아이들이 행복합니다!” 2017년 보육교직원 어울림한마당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0.2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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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현경)는 21일 오전 8시30분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2017년 보육교직원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 최경환 국회의원 대신해 부인 이연미 여사, 송기석 국회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김성환 동구청장, 황인숙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김영남 시의원, 전진숙 시의원, 조오섭 시의원, 문상필 시의원, 이정현 시의원, 주경님 시의원, 정경남 광산구의원,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을 대신해 문순정 교육부회장, 정순애 서구의원, 오광록 서구의원, 백종한 서구의원, 성미향 광주시보육계장, 김경명 주무관, 문연주 북구청 여성가족과장, 김재심 보육계장, 한정미 수석주무관, 박은희 충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지영선 수석부회장, 강주현 충남아산회장, 손현서 아산수석부회장, 윤덕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장, 강원미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김순실 부회장, 최애경 부회장, 홍경선 감사, 정회남 감사, 배경옥 사무국장, 양국진 총무, 정정화 회계, 김현숙 서기, 이미숙 동구지회장, 오정희 서구지회장, 정희순 남구지회장, 황수진 북구지회장, 최현옥 광산구지회장, 김옥자 서구금호동원장, 이란희 서구가정어린이집원장과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1700여명의 보육인들이 참석했다.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은 국가의 미래이며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액에도 못 미치는 보육료 인상은 반드시 추가 인상되어야 한다. 한국 가정어린이집은 세계 어느 나라의 보육기관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보육기관이다. 하지만 2018년도 그 우수한 보육기관을 지키고 이끌어 나가는 교직원들의 고용이 매우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최저임금 인상액에도 못 미치는 보육료 인상은 고용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명품 보육은 보육교사의 고용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육료 15%이상 인상의 간절한 소망이 꼭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 오늘 체육대회가 보육교직원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즐거운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가정어린이집은 광주시 어린이집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인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정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1만여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최일선의 보육서비스 기관이다.”며 “우리 아이들을 사랑과 포용의 힘으로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육인들이 지치지 않아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참 좋은 날이다.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과 더 잘 해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이루어 내기 위해 교류하고 연대하는 귀한 시간들이다. 힘들었던 마음을 녹이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입장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개회사, 환영사, 해피아이봉사단 저금통 전달, 격려사, 축사 및 표창시상, 레크댄스, 보육인 한마당 행사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원아들이 동남아지역 어린이집 건립 및 다문화가정의 희귀질환어린이 치료를 위해 틈틈이 모아온 8백99만5백90십원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우리아이들이 행복합니다!” 2017년 보육교직원 어울림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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