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EMG 소속 곽도훈 선수가 지난 아부다비 두 아레나(DU ARENA)에서 10월 14~19일까지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통합제조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신창동에서 행복을 나누는 ‘비젼가구’를 운영하고 있는 곽성보. 임현주 부부의 차남인 곽도훈 군은 전남공고 전기과에 입학하면서부터 세계대회를 목표로 대회반 들어가서 강훈련을 해왔다.
그 결과 전남공고 2학년 때 지방대회에서 금메달, 전국대회 동메달을 획득, 세계대회출전권을 취득했다. 이어 곽도훈 선수는 광주폴리텍대학에 입학, 1학년 마치고 최종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됐다.
곽도훈 선수는 “이번의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옆에서 함께 해주신 부모님과 스승님들께 더욱 큰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며 “전문 기술인의 꿈을 가지면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오래 꾸어왔다. 이번에는 동메달로 그쳤지만 더욱 열심히 기술을 연마해 통합제조부문 세계최고의 기술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도훈 선수 부모인 곽성보. 임현주 부부는 “그동안 좋은 결과를 위해 밤 낮 쉬지 않고 훈련해 온 아들의 모습을 보아왔기에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기술을 연마해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술인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부에서도 미래의 산업 일꾼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