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 내년에도 알찬 행사 추진해 나가기로
[광주일등뉴스]광양시는 지난 9월에 개최한 ‘제1회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에 참석한 어르신과 체조지도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 보건소는 시연대회가 끝난 후 행사참여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행사추진 여부’와 ‘효율적인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이번에 개최된 장수체조 시연대회 행사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97.4%로 나타났다.
또한,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습관형성과 체조인구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된다는 비율이 93.8%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87.7%가 매년 시연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장수체조 시연대회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5.6%로 조사되는 등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제시됐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참고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행사가 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장수체조교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체조 지도자 실력향상을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9월 23일 광양읍 5일시장 토요장터무대 다압면 죽천과 옥룡면 외산 등 65세 이상 읍·면·동 장수체조교실 16개 팀 275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또 농촌지역 주민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근력강화와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장수체조를 희망자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장수체조를 지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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