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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운영으로 전북관광 활성화 도모
가을여행주간 운영으로 전북관광 활성화 도모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0.1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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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4개 시·군 주요관광지
[광주일등뉴스]전주한옥마을, 군산시간여행마을 등 추석 연휴기간 대표관광지 활성화 된다.

지난 추석연휴 동안, 전북을 대표하는 주요관광지(6개소)를 파악한 결과, 143만명이 방문한 걸로 집계됐다.

특히, 연휴기간에 개최한 정읍구절초테마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요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이러한 추석연휴의 분위기를 이어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시군 주요관광지에서 단풍명소&가을축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오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기획이 있다.

전라북도는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임실‘김용택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여행콘서트, 군산’근대골목길 Festival‘,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 3개 상품을 기획해 운영한다.

가을단풍 명소와 가을 축제로 오감(五感)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이산&진안홍삼축제, 강천산&순창장류축제, 선운산&고창모양성제, 전주비빔밥축제&버스킹 공연,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고창 국화축제 등 10여개 풍성한 가을축제와 형형색색의 단풍구경까지 가능한 힐링 상품을 마련했다.

문화·공연이 있는 야간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가을 여행주간은 ‘탁!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축제 및 이벤트·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30여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의 야간 즐길 거리로 가을밤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군산야행(夜行,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산속여우빛축제(정원곳곳의LED조명), 김제벽골제 및 경관조명(쌍용, 전통가옥 체험마당의 빛의거리), 진안마이산별빛걷기 풍등날리기(10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안가을애 국화빛축제(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주남부시장야시장 등

또한, 진안투어패스 무료체험 이벤트(10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한복Day(오는 10월 28일), 정읍백제가요 오솔길걷기축제(오는 10월 21일) 등, 부안내소사 가을산사음악회(오는 10월 28일), 장수예향천리 장수마실길 생태문화체험 걷기행사(오는 10월 21일) 등 다양한 이벤트 경험할 수 있다.

행복 일만원으로 누리는 힐링 여행도 있다.

가을여행주간만의 특별한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개암사, 금산사, 내소사, 선운사, 실상사 5개 곳으로 각각 1박2일에 내국인 1만원, 외국인 5천원으로 명상, 사찰음식체험, 토크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음.

또한, 도내시티투어 여행상품인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되며, 도내 순환형은 계절별 생태관광&축제관광지를 연계한 17개 코스를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숙박, 음식 등 특별한 혜택이 최대 50%까지

가을여행주간 동안 할인업체는 103개소가 참여할 계획으로, 공연, 입장료, 숙박, 음식, 쇼핑, 체험 등 7개 분야에서 5%에서 최대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단풍명소&가을축제와 연계한 대표프로그램 개발 및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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