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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트트럭’ 인형극 공연 열린다
찾아가는 ‘아트트럭’ 인형극 공연 열린다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10.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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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유산 주제 문화취약계층 대상 20회 실시
[광주일등뉴스] 용인시는 트럭에 무대를 설치한 ‘아트트럭’을 이용해 관내 문화유산을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순회인형극을 오는 23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경기도의 시군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창작인형극 제작·공연업체인 스토리키즈가 맡았다.

공연 대상 문화재는 이사주당, 처인성, 심곡서원, 고인돌 등 네가지다. 부대행사로 골판지아트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홀로그램 체험, 플리마켓, 버스킨 공연 등도 열린다.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아파트 경로당, 소공원 등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서 총 20회 진행된다. 첫 행사는 오는 23일 수지구 상현1동에 있는 상현레스피아 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아 60여명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심곡서원’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종이인형 체험놀이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순회콘서트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든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며 “용인시의 풍부한 지역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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