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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전한 장병급식 위해 전문가들 한 자리에
더욱 안전한 장병급식 위해 전문가들 한 자리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0.1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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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군 급식 발전 식품 세미나’ 개최
[광주일등뉴스]국방기술품질원은 군 급식정책 및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기품원 전투물자센터(서울 홍릉 소재)에서 ‘2017 군 급식 발전 식품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방부 주최, 기품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군 급식관계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군납 식품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 급식의 패러다임 변화(김종덕 국방부 물자관리과장) △식품 안전관리 정책 및 안전관리 방향(김형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군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부 품질보증 방안(이남례 기품원 책임연구원) 등 군 급식 관련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4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원도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군 장병을 자녀로 둔 어머니로서 급식 체험, 부대방문 등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 장병 칼슘 섭취를 위한 우유 섭취 증대 방안’, ‘다이어트 식단 및 영양 간식 개발’ 등 급식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군 식품은 집단급식의 특징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고, 장병들의 사기와 전투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품원은 안전성이 확보된 양질의 군 식품을 보급하기 위해 위생관리 및 품질보증 활동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군 급식 발전을 위해 세미나 개최,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합동위생점검 및 품질기동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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