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영산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부인 박은경 여사, 윤장현 광주시장, 오광교 서구의회의장, 백희숙 (사)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 박혜자 더불어민주당서구갑지역위원장, 송기석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주경님 광주시의원, 김영남 광주시의원, 정순애. 윤정민. 백종한. 장재성. 황현택 . 이동춘. 오광록 서구의원, 조승환 서구총무국장, 이혜경 문화체육과장, 오정희 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과 가정어린이집원장들, 김용승 광주시관광진흥과장, 박대순 관광기획계장, 백종운 관광마케팅계장, 장현정 관광개발계장, 홍인기 관광산업계장,  박창희 관광진흥과주무관, 이용철 상무2동장, 차민영 농성2동장, 조진옥 팀장, 변미자 팀장, 허후심 팀장, 고윤순 농성2동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연 이화숲유치원 원장, 최봉훈 애플B유치원 원장, 정우석 원장, 형순태 서구주민자치협의회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협협동조합장, 장 전 서구의회의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광주시회장, 고순희 서구회장과 회원, 정선희, 강경희 주민, 진성 초대가수와 서구민들이 참석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영산강 줄기를 따라 피어난 억새꽃과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극락교에서 서창교간 3.5km 구간에서 앨리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특히, 억새꽃 사이로 펼쳐지는 붉은 해넘이 장관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으며, 보는 사람마다 그 아름다움에 활홀함 마저 느끼게 될것이다. 오늘처럼 아름다운 가을날, 천천히 수변을 거닐면서 건강한 기운도 받으시고, 도심과는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남도 대표 자연 힐링축제’를 슬로건으로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3.5km에 달하는 영산강 길을 따라 억새 길과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총8일간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주무대는 극락교 주변에 설치됐으며 개막식과 국악,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억새 액자 만들기, 억새 엽서 쓰기 등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 ▲문화힐링콘서트 ▲통기타 공연 ▲허수아비 입장식 ▲야외극장 ▲작은 결혼식 ▲억새가운 써주기 등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억새 백일장 ▲병아리 예술제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대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열린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억새축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억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코끼리 열차와 수상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축제 폐막식 날인 21일 오후2시에는 한국광광공사 가을 관광주관으로 진행되는 억새길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취재현장] 광주 서구,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화려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