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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다문화 가정 지원 서비스 만전
광산구 다문화 가정 지원 서비스 만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3.24 15: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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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가 한국어부터 취업교육까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다문화 가정의 급증하는 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월곡시장 뒤편에 위치한 ‘광산구다문화가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 위탁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결혼 이주여성의 조속한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이질적인 문화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와 한국요리 교육을 비롯해 직업능력 향상교육, 기초영어 교육, 컴퓨터 교육, 원어민강사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화합을 위해 상담, 통역ㆍ번역, 자녀들의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와 함께 가정방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원센터는 관내 전체 결혼이주여성의 절반에 육박하는 44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요자가 급증함에 따라 다음달 확장이전 할 계획이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모든 다문화 가정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당당하고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광산구청 가정복지과 960-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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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2010-03-25 08:50:28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에 딱! 맞는 행정 서비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