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순)는 여성이 먼저 녹색 생활 실천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뉴우먼 운동 4단계 추진과제를 '여성의 힘으로 그린 라이프(녹색생활) 운동'으로 정하고 오는 30일 오후2시 서귀포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서귀포 여성이 중심이 되어 매년 스스로의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의식 운동으로 추진해 온 뉴우먼 운동은 1단계 '경조사 문화개선'운동을 전개해 범도민적으로 제주사랑상품권 활용 정착에 기여했다.
또, 2단계 '물사랑,물 냥'실천운동을 벌여 '제주 청정물 지킴이' 1만인의 서명을 벌이는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섰다.
3단계 '행복한 미소'찾기&'착한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밝은 미소가 넘치는 행복한 서귀포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올해 뉴-우먼 운동 4단계에서 추진하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이란 생활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녹색 혁명을 이루기 위한 운동으로 다시 쓰고 바꿔쓰는 생활문화 운동 전개,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탄소포인트제 참여하기, 몸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지역 먹거리 애용하기(로컬 푸드운동 전개), 물 아껴쓰기와 제주사랑 상품권 활용하기를 통한 환경사랑 실천 등 4대 세부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30일 발대식에서는 1부행사로 1~3단계 뉴우먼 운동 추진 동영상 상영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2부 행사로 이미숙(건강한 식단 대표) 강사님을 초빙해 ‘내몸을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녹색 퍼포먼스 공연, 모듬북 공연이 이어진 후 중앙로타리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