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운남동(동장 백종진)은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직접 동 행정에 참여해 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3일 오전 11시 ‘일일 명예동장’제를 운영했다.
이날 일일 명예동장으로 위촉된 정영록 운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무는 민원인 안내와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아보며 일일동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
또한, 관내를 순찰하면서 주민의 불편사항과 위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정영록 일일명예동장은 “동 주민센터에서 하는 일들이 겪어보니 생각보다 많고 힘들었다”라며 “전보다 더욱더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는 행정과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가꿔나가는 운남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백종진 운남동장은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주민자치행정,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일명예동장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동 행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동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일명예동장으로 위촉된 정영록 운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무는 현재 안경박사운남점을 운영하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200여 명의 돋보기 안경무료봉사를 펼쳐왔다.
또, 운남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동정 및 구정 시책 추진 및 주민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주민 간에 화합을 이루고 운남동 내에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정영록 운남동 일일명예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