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초등학교 17개소 한달 간 실시
[광주일등뉴스] 보성군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인형극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일 보성별밭유치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한달 간 진행하며, 관람한 어린이들은 극중에서 숲속 동물친구가 담배를 피우고 아파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잠재적인 흡연인구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통해 담배연기 걱정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보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