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4 16:48 (수)
보성군, 특별교부세 16억 원 추가확보
보성군, 특별교부세 16억 원 추가확보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0.12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해결
[광주일등뉴스] 보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각종 지역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확보 사업은 ‘회천 청포교 재가설’ 6억 원, ‘열선루 중건’5억 원, ‘오봉산 트래킹길 조성’5억 원 등이다.

특히, 회천 청포교는 폭이 협소하고 교량 노후로 인해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환경개선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인근 주민 및 관광객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군이 확보한 특교세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체험수련장 건립,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가뭄대책 저수지 준설 등 총 7개, 24억 원으로 빈틈없는 사후 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실과소에서 신청한 사업은 지원 금지사업 여부, 투자효율성 및 타당성, 20억 원 이상 신규투자사업 설계비 반영여부, 사업의 시급성 및 집행가능 여부, 사업물량 및 단가의 적정여부 등 철저한 사전검증을 거쳐 사업을 신청하고 있어시기 내 미집행 사업 및 용도변경 사업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회천면 청암 이종덕 어촌계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청포교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지역주민 숙원사업비가 확보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열악한 지역의 재정여건상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원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