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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제4회 건강체험박람회 개최
북구, 제4회 건강체험박람회 개최
  • 김명숙 명예기자
  • 승인 2010.03.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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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27일 북구청 일원에서 “영양과 건강” 주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각종 성인병과 스트레스 예방, 웰빙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건강정보 취득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 제3회 건강체험박람회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북구청 일원에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4회 건강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체험박람회는 국민건강관리공단을 비롯한 전남대학교, 북구한의사회 등 29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웰빙관, 정보관, 체험관, 전시관을 설치하고 26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한방웰빙관에서는 약선음식을 비롯한 한약재 등을 전시하고 한방체질진단과 한방건강진단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정보관에서는 맞춤형 영양상담과 구강검진, 한방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체험관에서는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당뇨식 시식회와 영아 부모를 위한 이유식만들기, 인터넷중독 진단, 가상 음주체험 등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한편 부대행사로 금관 5중주 공연과 스트레스 제로존, 금연그리기 및 글짓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아동 성장판 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여성 미용을 위한 아로마요법 체험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되어 주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이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가 지난 2007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건강체험박람회는 첫해 4,200명, 2회 4,300명에 이어 지난해 3회에는 4,800여명의 주민이 다녀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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