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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맛있는 두부 고사리손으로 만들어요”
남구, “맛있는 두부 고사리손으로 만들어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3.2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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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콩종합센터, 4월부터 두부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압촌동 광주콩종합센터에서 웰빙식품의 대명사인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촌에서 생산되는 국산콩과 두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웰빙 식습관 형성으로 콩센터 및 장류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두부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품종인 압촌 생산 태광콩을 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두부는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식품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율도 매우 높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콩선별과 세척, 불림, 끓임, 응고(간수치기) 등 두부 만들기 전 과정을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학습할 수 있고 체험 소감문을 제출한 어린이는 화초 및 농작물 씨앗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체험을 원하는 날, 3일전까지 전화(650-7398) 또는 인터넷(http://namgu.gwangju.kr)으로 접수하면 되고 1회에 20~30명 정도 참여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웰빙 먹거리인 압촌 태광콩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4월 중 효사랑영상스튜디오 내에 ‘민속문화 체험․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이 두부 만들기 체험과 함께 우리 농경문화 전시 및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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