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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추석 연휴기간 특별치안활동으로 평온한 치안 확보
광주지방경찰청, 추석 연휴기간 특별치안활동으로 평온한 치안 확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0.10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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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연휴기간에도 5대범죄·교통사고 감소, 대형사건·사고 없어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부터 10월 9일)을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예방치안 강화를 위해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 특별 방범·형사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형사건·사고는 발생치 않았다.

특히 다른 명절보다 연휴가 긴 이번 추석(10일)에는 여행객 및 빈집증가에 따른 침입범죄가 많아질 것으로 우려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안전 확보 등 다기능·다목적 순찰을 강화했으며,  경찰관기동대 60명을 치안수요가 많은 지구대·파출소에 상근 배치하고, 유흥가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전념했다.

그 결과, 큰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5대범죄는 전년대비 (일평균) 13.8%가 감소, 112신고(일평균) 는 22.3%(‘16년 1,931건 → ’17년 1,500건)가 감소하는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5대범죄) ’16년 일평균 13.8건 → ’17년 일평균 11.9건

특히,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연휴 전부터 ‘가정폭력 재발가정 특별관리방안’을 추진하여 대형 사건으로 번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으며,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노인‧아동학대에 대해서는, 노인‧아동 관련 모든 112신고에 대해 신체학대는 물론 정서학대 및 방임 등의 여부까지도 면밀히 확인했다.

▸ 추석 전‧후, 가정폭력 재발 가정 특별관리 방안
∙(신고접수) 112상황실에서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 가정폭력 재신고 여부 강조
∙(현장조치) 현장 출동 후, 피해여부 확인 및 현장조치 철저
∙(사후관리) 여청수사팀, 학대예방경찰관 전화‧방문 모니터링 실시
▸연휴前 학대예방경찰관이 136개 재발우려가정에 대해 방문‧전화 모니터링을 실시 연휴中 가정폭력 예방 및 신고 활성화 유도
연휴기간 가정폭력 112신고는 25.7건(일평균)으로 ’16년 추석 대비하여 0.1건 증가(0.4%↑)하였으나, 단순 말다툼 등 경미 사건이 다수였다.

이번 추석은 최대 연휴기간으로 소통위주 교통관리 및 음주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를 통해 대형사고 없이 안정적인 교통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前 6일간(9. 23. ~ 9. 28.) 전통시장·대형마트, 역·터미널 주변 등 주요 혼잡지역 중심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시민편의를 도모했으며, 교통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연휴기간에는 귀성·귀경길 정체구간 교통경력 고정 배치와 도심권 교차로에도 충분한 경력을 배치,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만전을 다했다.

아울러, 신속한 사고대응 및 안전활동 강화로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157건이 발생(사망 5명, 부상 213명), 작년 추석 연휴 일평균 대비 사망자는 소폭 증가하였으나 발생 및 부상자는 크게 감소했다.

광주경찰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정성스럽고 세심한 업무 처리로 따뜻한 경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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