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오후 3시30분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총장실에서 강동완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첨단 무인화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아울러 청년 실업과 관련하여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공감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강동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필요하고, 특히 대학의 취업률 평가에 있어서도 평가 기준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일자리 자체도 재택근무나 온라인 잡 등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등장함에 따라 평가기준이 수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용섭 부위원장은 강동완 총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중앙도서관 1층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해 모 방송 프로그램(KCTV광주방송 기죽지마! 청춘노트)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인터뷰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 홍보대사인 김민수(전자공학과), 이윤지(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서로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지 등을 비롯해 기존의 정부와 이번 정부의 일자리에 대한 철학이나 목표 등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 젊은이들의 강점, 뛰어난 점. 반면에 개선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고,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에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대한민국 사회와 정치가 변화를 이끈다! 라고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