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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탐방에 나서
광양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탐방에 나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09.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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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5일시장, 중마시장 등 방문해 상인 격려와 애로 청취
[광주일등뉴스] 광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지난 25일 신현숙 광양부시장과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회장 등 임원진이 중마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26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5일시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며,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오는 27일에는 신현숙 광양부시장이 광영상설시장을 29일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옥곡5일시장을 방문하며, 광양산단입주기업체, 신금산단협의회 등 임원 40여 명이 참여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경기 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에서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추석용품 구매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시민과 지역상인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경기가 어렵고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고 있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고유의 특색을 살린 골목형시장 등 독특하고 참신한 시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장 내 시설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0년까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216억을 투자해 증개축과 주차장조성, 시장 환경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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