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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만성질환 건강지킴이‘열심’
남구, 만성질환 건강지킴이‘열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3.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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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ㆍ당뇨 등 체계적 교육 및 운동으로 ‘자가관리능력’ 키워

광주 남구(청장 황일봉)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째 수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로 하여금 교육과 운동을 병행해 ‘자가관리능력’을 키워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17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신현종 내과전문의(광주시 공보의)가 ‘만성질환의 정의 및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어 광주시 만성질환사업단 강사와 함께 체중과 보폭 등 개인별 자료를 입력한 만보기를 착용하고 2.1㎞ 코스로 제석산을 등반한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자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만성질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며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보다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나는 인생! 생생 건강교실’ 운동프로그램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저염식 조리교실, 당뇨시식회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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