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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석을 찾아서”…「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광산운동본부」 출범식
“숨겨진 보석을 찾아서”…「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광산운동본부」 출범식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9.23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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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실 상임대표와 지역주민, 협력주체 등 500여명 참석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광산운동본부」가 주대상인 엄마와 아이들이 편안하게 함께 참여하는 이색(?)적인 출범식을 갖고 대외적으로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광산운동본부(상임대표 윤난실·유용상)」가 9월 23일(토) 광산구 하남동 경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협력주체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겨진 보석을 찾아서”를 주제로 출범식을 가졌다.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광산운동본부(별칭 ‘광산마을 잼잼’)」는 저출산의 국가적 위기를 민관협력 거버넌스 운동본부 방식으로 돌파하고자 윤난실 상임대표와 유용상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사회단체, 기업, 행정 등 58개 연합단체(개별단체 1,077개)가 지난 9월 13일 창립총회를 가지고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형적인 출범식의 모델을 벗어나 축제적 개념의 출범식으로 진행되면서 운동본부의 주 대상인 아이를 둔 가족들을 위한 동화축제 형식을 빌어,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을 스토리화 하여 취지와 비전 등을 전달하는 출범식이었다.

어린이 축하공연 ‘포레스토리’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출범식은 동화콘서트 ‘광산마을 꼬마광부’를 시작으로 첫 번째 보석 ‘함께’, 두 번째 보석 ‘약속’, 세 번째 보석 ‘희망’ 등 동화뮤지컬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도 푸짐해, 체험행사로 마을놀이터, 마을장터, 마을오락실, 마을교실, 마을사진관 등을 운영됐고, 어린이 릴레이 공연과 동요버스킹 등 공연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광산마을 잼잼’은  ▲맘쓰리센터 건립 ▲광산형 마더박스 ▲병원아동 돌봄 서비스 ▲공익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저출산 대책분과 ▲양육·교육분과 ▲건강·안전분과 ▲아동친화일자리분과 ▲청소년분과 ▲기금위원회 ▲정책위원회로 조직을 세분해 각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윤난실 상임대표는 이미 창립총회에서 “민관협력 거버넌스 방식으로 힘을 모아 저출산 문제해결에 나선 것은 대단히 의미가 깊다”면서 “주민들이 주체로 나서서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산파역할을 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창조적으로 시도하여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광산마을 잼잼' 출범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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