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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광주여성합창단 2017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기억‘ 광주여성합창단 2017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9.1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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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협합창단(단장 김경란) 2017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기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김경란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손화정 여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부인 김덕희 여사, 김영지 여사, 전주언 전 서구청장, 황인숙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장, 문진수 전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오경자 총무이사, 백희숙 (사)광주시사립유치원 회장, 곽선희 대한어머니회광주시연합회장, 박양애 사무국장, 전인근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과 수석사무관, 송혜영 주무관, 김선미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주무관 등 광주여협합창단 가족과 광주시민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황인숙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여성단체 23개 단체 회원수 4만여 명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대표 여성단체이다. 그야말로 광주 여성단체의 대표 NGO로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늘 정기연주회도 그러한 여성계의 단합된 모습으로 다가온다.”며 “멋진 합창단 공연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시고 많은 날 연습하느라 땀과 열정을 보여주신 단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란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움은 조화에서 이뤄진다. 합창은 조화의 극치를 만들어 내는 예술이다. 각자의 목소리가 모여 최상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합창이라는 화합의 예술을 통해 광주여성단체협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번 합창공연을 통해 광주여성단체의 소통, 공감, 조화의 아름다움이 광주의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기폭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박병국 광주여협합창단 지휘자(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성악과 졸업)의 지휘로 이유정 피아노, 김혜미 소프라노(이탈리아 페스카라 국립음대 졸업), 권순동 베이스(이태리 국립음악원졸업, 독일 퀼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졸업)와 여협 합창단, 여협중창단, 퀸즈퀸텟 앙상블, 여협 훌라팀이 참여했다.

여협합창단은 내나라 내겨례,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합창했으며, 퀸즈퀸텟 앙상블은 클래식 메들리, Czardas, 응답하라 1988메들리, 여협 중찬단은 호프만의 뱃노래, 여협 훌라팀은 Pearly Shells, 하와이 연정 공연을 펼쳤다.

이어 여협합창단은 Top of the World, 행복을 주는 사람, 사노라면을 합창했고, 베이스 솔로 곡으로 그래 그리고 나, 오늘 이렇게 멋진날에, My Way를 열창했다. 여협 합창단과 퀸즈텟 앙상블은 내맘의 강물, 동요 메들리, 아리랑을 문진수 전여협회장의 훌라춤과 함께 멋지게 공연해 이번 정기 연주회를 풍성하게 했다.

한편, 광주여성단체는 여성이 행복한 광주, 더불어 사는 광주를 위해, 또한‘경제 발전의 도약이 되는 기본이 우리 어머니이고 여성이다’라는 생각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남편가사 육아 참여교실, 손자녀 돌보미 사업,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꽃할배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힐링 공간을 위해 광주여협합창단을 재창단하고 훌라스쿨 교육 등 지역 여성의 문화 예술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행하고 있다.

  

                                   ['기억‘ 광주시여성합창단 2017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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