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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북 축산인한마음대회 성료
제11회 전북 축산인한마음대회 성료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09.1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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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축산인 화합 한마당 큰잔치
[광주일등뉴스]2017.9.15.(금)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11회 전북축산인 한마음경진대회가 송하진도지사, 김종규부안군수, 도내 광역·기초의원과 농·축협 축산 관계자 및 도내 축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전북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축산농가·가공·유통·소비자 그리고 연관산업 종사자의 정보교환과 연대감을 조성하는 행사로서 해가 갈수록 도내 축산인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4대한우 광역브랜드를 비롯한, 목우촌, 하림, 임실치즈 등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 10여개 업체가 브랜드전시관을 열어 맛 체험을 실시했으며, 전북한우 경진대회에는 시군별 선발된 우수혈통의 한우 54두가 출품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고품질 명품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살업 등 한우 개량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한우경진대회 출품축 중 번식우는 익산시 장승원씨와 남원시 배재호와 완주군 이윤자씨가, 미경산우 부분에서는 남원시 한은숙씨, 송아지는 장수군 김순례씨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상패가 수여됐다.

송하진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입개방 확대와 구제역·AI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 농업 생산액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등 농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또한, 최근 가축질병 발생, 동물복지, 축산식품 안전성 문제 등 양적 성장에 집중해 온 축산업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축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스마트 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의 발전을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번 “전북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 행사를 통해 선진축산기술 공유와 축산인 자신감 회복 등으로 도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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