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 백합노인주간보호센터 찾아 안과 검진과 함께 의약품 제공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보라안과병원 눈사랑봉사단이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찾아 안과의료 봉사를 했다.
광주보라안과병원(원장 조형진)은 9월 14일 광주시 북구 임동 일신방직 옛 기숙사 자리에 위치한 백합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안과 검진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과검진에서는 백내장을 비롯해 녹내장과 망막 등 실명 위험이 있는 안과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다수 발견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상담과 의약품을 제공했다.
보라안과병원 조형진 원장은 “의료취약계층,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안과의료 봉사를 매달 2~3차례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센터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백합데이케어센터 박안순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해준 병원측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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