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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 “제주왕벚꽃축제”개최!
봄의 향연 “제주왕벚꽃축제”개최!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3.09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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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가 제주자생지임을 확인하는 학문적 뒷받침을 마련 하기 위해 학술토론회도개최

제주시에서는 제주자생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왕벚꽃을 자원으로 활용,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 제19회 제주왕벚꽃축제를 2010. 3. 26(금)~28(일)일까지 3일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부지 일원에서 개최하여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린다.

제주시민복지타운 유채꽃과 왕벚꽃 (제주시/사진제공)

금년 축제는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관광객들의 공감대를 형성, 시민화합과 단결을 유발할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하여「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며, 왕벚꽃 등 봄꽃 이미지를 극대화 해 나감 은 물론 주,야간 축제로 개최, 축제장을 도심 야간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09년도 벚꽃놀이 모습

특히, 왕벚나무가 제주자생지임을 확인하는 학문적 뒷받침을 마련 하기 위해 학술토론회「왕벚나무 자생지 - 제주」주제로 도내 전문가 및 미국 워싱톤 벚나무연구소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 자생지 이미지 부각에 중점을 두게 된다. 부대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왕벚꽃 테마관,관광관,환경관,지역 특산물 홍보관 등 전시,체험이벤트를 강화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도 확대 제공하게 된다.

행사 첫날인 3.26(금)일은 무용, 국악 등 봄맞이 퓨전음악을 시 작으로 봄의 서막을 알리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봄과 왕벚꽃을 연계하는 퍼포먼스인 왕벚꽃 개막퍼포먼스, 봄을 여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 둘째날인 3.27(토)일은 충남 홍성결성농요, 구미 발갱이 노래 등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봄맞이 마임동화, 중국 양주시 국제교류도시 공연, 봄-젊음의 축제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인 3.28(일)일은 도내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센터가족들이 참여하는 왕벚꽃 한마음 놀이마당, 봄 이미지의 퓨전3중주, 갈 옷․웨딩 등 봄맞이 의상퍼포먼스가 휘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10만여㎡의 면적에 유채꽃을 파종하여 왕벚꽃과 함께 제주봄꽃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주흑돼지,말 고기 요리, 다문화 음식요리는 물론 읍면동에서 참가하는 명품 음식점을 운영하여 다양한 음식문화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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