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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효사랑 스포츠바우처’시범사업 인기
남구,‘효사랑 스포츠바우처’시범사업 인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3.09 14: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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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세 ~ 만 19세 기초수급가구 유ㆍ청소년 대상 저소득층 청소년에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돈 없어도 기죽지 마라”

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3월부터 시작한 ‘2010 효사랑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료사진>특공무술시범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태권도, 합기도 등 스포츠 강좌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을 지급, 체육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 사업을 위해 2월 지원대상자를 접수ㆍ선정하고 관내 태권도장 15곳, 합기도장 5곳, 검도장 1곳 등 21개의 스포츠 바우처 시설을 선정 했으며 기초수급가구 유소년 및 청소년이 바우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남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유․청소년 78명에게 스포츠 바우처를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 바우처는 강좌ㆍ시설이용 바우처와 스포츠용품 바우처로 나뉘며 스포츠 강좌시설 이용료의 경우 매월 1인당 6만원 이내, 스포츠용품 구입비는 연간 1인 5만8000원 상당이 지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스포츠 바우처가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사랑 희망쿠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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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니아 2010-03-10 01:44:19
스포츠 바우처->> 생소한 이름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업 !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