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황일봉)는 “매월 8일 효사랑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공원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효사랑데이 건강축제’를 가졌다.
매월 8일 효사랑데이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11개 유관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효사랑은 인간소외, 물질만능의 사회병리를 치유할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운동으로 그 가치가 재정립 되어가고 있다“며 ”인간이 존중받는 사회공동체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벤트 공연에 이어 즉석 노래자랑, 무료 검진 및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벤트 공연에서는 댄스스포츠ㆍ우리 춤ㆍ밸리댄스ㆍ건강체조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즉석 노래자랑에서는 각설이 남궁철주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참여자들이 출연해 노래실력을 겨뤘다.
또한 남구보건소와 씨티병원, 임정수치과, 원광대한방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과ㆍ치과ㆍ한방 진료 등을 실시했으며, 남구자원봉사센터 등 관련 단체에서는 안마ㆍ발맛사지ㆍ수지침ㆍ이미용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노인무료법률상담과 노인보호전문상담이 실시돼 효사랑 남구의 아름다운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효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월 8일을 효사랑데이로 정해 민간 의료기관과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광주공원과 푸른길 공원 등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할까~ 정말 고맙구 사랑해효~~ 오늘도 그라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