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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민을 확 ! 사로잡는다
베이징 시민을 확 ! 사로잡는다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3.08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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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심부에 초대형LED 옥외광고 가동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베이징 반고프라자 빌딩외벽에 초대형LED 옥외광고를 가동한다. 중국 LED광고중 최대크기(가로 30m*세로 20m)로 실시하는 이번 광고는 세계자연유산과 무사증제주여행을 테마로 하여 15초 영상의 형태로 매일 90회씩 건물의 동, 서, 남측면에서 동시 노출된다.

베이징 반고프라자빌딩 옥외광고 제주도 홍보모습 (제주도/사진제공)

제주자치도는 최근 중국인 무사증 제주여행이 안착되면서 정기 직항노선이 운항되는 베이징지역에 선택과 집중의 제주이미지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광고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광고장소가 1일 유동인구 180만명을 자랑하는 베이징올림픽 미디어센터로 사용되었던 신축건물이자, 독특한 용(龍)머리 형상을 하여 1주일에 60만명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제주를 알리는 데 시너지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사증 제주여행에 대한 저변홍보로 제주를 단일목적지로 하는 체류형 중국인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앞으로 상하이, 타이베이, 후쿠오카 등 직항취항도시에서의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버스래핑광고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제주관광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들어 2월말까지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관광객은 39,641명으로 전년대비 59.6%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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