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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새마을 무싯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점심
운남동새마을 무싯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점심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9.0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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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새마을부녀회, 4단지경로당 찾아 어르신들에게 정성 대접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일선 동 새마을회원들이 무싯날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대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는 무싯날인 6일 점심 때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영옥)와 함께 운남주공4단지 경로당(회장 강양채)을 찾아 정성을 다해 손수 끓인 걸쭉한 오리탕을 대접하고 행복한 한때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박정자 회장, 정필남 부회장, 백영실 총무를 비롯한 김복순·안성애·황정순 회원 등 열성 회원들과 새마을협의회 이영옥 회장, 마기봉 부회장, 박종배 총무 등이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며 어르신을 대접하던 이 자리에는 항상 주민과 함께 하는 김팔용 운남동장도 참석하여 어르신들로부터 대환영을 받았다.

박정자 회장은 “보통 복날이라든가 추석, 설 등 명절 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냥 어르신들이 어쩌면 무료하게 보내실 때, 다른 분들이 잘 찾지 않을 때도 찾아뵈면 더 좋을 것 같아 찾아뵀다”면서 “어르신들이 깜짝 반가워하시니 조그만 정성이지만 흐뭇하다”고 말했다.

4단지경로당 회장인 강양채 어르신은 “명절도 아니고 복중도 아니라 생각도 못했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이렇게 우리 노인들을 찾아주시니 참으로 고맙다”면서 “우리 새마을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의 목표인  ‘건강하고 활기찬 4단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운남동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통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어버이날 어르신들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말벗 해드리기, 김장김치는 기본이고 수시로 홀몸어르신들에게 열무김치와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뉴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한 점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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